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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뉴스

[5월 14일] 오늘 확인해야 할 미국 이슈와 시장 반응

by 주필사 2025. 5. 14.

 

목차


     

    [5월 14일] 오늘 확인해야 할 미국 이슈와 시장 반응


    주택 비용, 4월 CPI 둔화 속에서도 물가 상승 견인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서 전반적 물가 상승률은 0.2%로 둔화됐으나, 주택 관련 비용이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전체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주택 소유자 대체 임차료는 0.4%, 임대료는 0.3% 올랐고, 연간 기준 주택 비용은 4% 상승했다. 팬데믹 이후 공급 과잉 건설과 가격 상승 둔화 조짐이 있지만, 높은 차입비용 탓에 매매·임대 시장은 한동안 제한적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시장반응

    금융시장에서는 주택 비용의 지속적 상승이 연준의 완화적 기조 전환을 지연시킬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주택 관련 리츠(REITs)와 모기지 채권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며, 투자자들은 주요 금리 민감 자산에 대한 관망세를 강화했다. 대출 금리 인하 전까지 주택 시장의 거래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해 부동산 섹터에 대한 포트폴리오 비중을 재조정하는 움직임이 관찰됐다.


    블랙록, 투자자들 수조 달러 현금 대기 지속 (BLK)

    블랙록(BLK) CEO 로리 핑크는 리야드 투자 포럼에서 유럽 은행 계좌에 12조 유로, 미국 머니마켓펀드에 11조 달러가 현금으로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미·중 90일 무역 휴전으로 일부 불확실성이 완화됐으나, 투자자들은 ‘무역 균형’이 형성될 때까지 자산 재배분을 미루며 향후 민간 시장 투자 확대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반응

    금융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현금 보유 확대가 단기적 유동성 경색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투자자들이 관망 기조를 유지하며 주식과 채권 진입 시점을 신중히 저울질하고 있어, 사모펀드와 인프라 투자 등 대체투자 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공모 시장 거래량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다임러 트럭,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대폭 하향 조정

    다임러 트럭은 2025년 조정 영업이익(EBIT) 성장률 가이던스를 당초 5~~15%에서 -5~~5%로 하향 조정했다. 회사는 수요 불확실성 심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전쟁 압박을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GM과 볼보를 포함해 전 세계 40여 개 기업이 1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전망치를 낮추었으며, 다임러는 원자재 가격 변동성과 복잡해진 지정학적 환경도 지속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추가 조정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시장반응

    시장 관계자는 다임러의 가이던스 조정이 글로벌 완성차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분석한다. 무역 분쟁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채권 금리 상승 시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다임러 주가는 단기적으로 조정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시카고 연은 총재, 물가 보고서에 안도…관세 충격 경고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오스탄 굴스비는 4월 물가 보고서를 ‘온건한’ 결과라 평가하며 금리 인하 재개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중 90일 관세 일시 중단에도 곧 관세 영향이 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추가 물가 지표를 다수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와 고용 상황 악화 시점을 감안할 때, 연준은 관세 충격이 일회성인지 구조적 인플레이션 충격인지 여부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장반응

    투자업계는 굴스비 총재 발언이 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를 일부 제어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당장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며 채권 시장에서 장단기 금리 차 압축이 심화됐다. 관세 리스크가 현실화될 조짐이 포착되자 주식 시장은 기술·소비재 섹터에 매도 우위가 강화되며 관망 심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미국 무역대표부, 10% 보편 관세 유지로 제조업 재건 추진

    미국 무역대표부(USTR) 그리어 대표는 4월 2일부터 발효된 거의 모든 국가 대상 10% 보편 관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관세 인하는 협상 상대국의 의지에 달렸으며, 최근 중국·영국·스위스와의 협의에서 자동차·제약·반도체 관련 관세를 낮추는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 조치는 무역적자 축소와 국내 제조업 회귀,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시장반응

    시장 관계자들은 보편 관세 유지 선언이 단기적으로 무역 긴장 완화 신호로 해석되지만, 여전히 주요 산업의 비용 부담은 높다고 지적한다. 특히 자동차 및 전자 부문 기업들은 관세율 변동성이 상존해 투자 결정을 연기하거나 다각화 전략을 검토 중이다.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제조업 리쇼어링 효과는 단기간에 가시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 무역 리셋으로 기술주 랠리 재점화 (^GSPC)

    미·중간 잠정 무역 합의로 90일간 관세가 유예되자 기술주 거래가 재부상했다. S\&P 500 (^GSPC)은 3.2% 급등했으며,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는 공급망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시장을 이끌었다. 초기 ‘드림 시나리오’ 기대감을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나왔으나, 칩 수출 제한과 AI 시장 접근 등 근본 현안 해결 없이는 추가 상승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은 향후 수개월간 후속 협상 성과를 예의주시한다는 입장이다.

     

    시장반응

    시장 분석가들은 관세 유예로 기술주 투자 심리가 단기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한다. Wedbush의 Dan Ives는 후속 무역 논의가 성공적일 경우 대형 기술주들이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칩 수출 제한과 AI 시장 접근 이슈가 해결되지 않으면 랠리가 일시적일 수 있다고 경고하며,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과 보수적 리밸런싱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각국 기술 규제 정책이 여전히 복합 변수로 작용하므로 포트폴리오 헤지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마이크론, 실적 전망 상향으로 주가 모멘텀 확보 (MU)

    아이다호 기반 반도체 메모리 솔루션 업체 마이크론(MU)은 Zacks 포커스 리스트 편입 이후 주가가 296.78% 상승했고, 최근 60일간 4개 애널리스트가 2025회계연도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컨센서스 EPS는 6.93달러로 10.7% 서프라이즈 평균을 기록하며 연간 433.1% 성장 전망이 제시됐다. 상승 모멘텀을 노린 중장기 투자자 관심이 이어진다.

     

    시장반응

    애널리스트 의견은 모멘텀과 실적 개선 기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일부는 메모리 사이클 회복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지 관망하며 목표 주가를 보수적으로 설정했다. 대형주 대비 변동성이 크다고 진단하며,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을 반영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월 소비자물가, 예측보다 완만한 상승에 그쳐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3월 -0.1%에서 회복했으며, 연율 기준 물가는 2.3%로 3월의 2.4%에서 소폭 하락했다. 주택 관련 비용과 외식비가 오르고 에너지 가격이 0.7% 상승했으나 식료품 가격은 0.4%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변동성 품목을 제외한 근원 CPI는 0.2% 올라 12개월 기준 2.8%를 기록했다. 대체로 관세 부과 영향이 본격화되기 전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된 모습을 나타냈다.

     

    시장반응

    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완만하게 나타나자 금리 인하 기대가 일부 부각됐다. 하지만 관세 통과 효과가 곧 반영될 것으로 보여 연준의 금리 기조 변화가 지연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따라 채권 금리는 소폭 하락했으나, 투자자들은 관망 심리를 유지하며 주식 시장에서는 방어주 중심의 리밸런싱이 강화되는 양상이다.


    골드만삭스, S\&P 500 전망 대폭 상향 (⁺GSPC)

    골드만삭스는 미·중 관세 인하 합의를 반영해 향후 3개월간 S\&P 500 지수가 이전 5,700포인트에서 5,900포인트로, 12개월 후에는 6,200에서 6,500포인트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관세율 하락과 경기 개선, 경기침체 우려 완화가 주요 배경이라고 밝혔다.

     

    시장반응

    금융시장에서는 골드만삭스의 상향 조정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으나, 일부 전략가는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한다. 관세 인하가 긍정적이지만 유가·노동난 등 경기 변수와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해, 일부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방어주 및 경기민감주 간 비중 조정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월가 전략가들, 관세 유예로 S&P 500 목표 상향 (GSPC)

    월가 전략가들이 미·중 간 90일 관세 유예를 계기로 S&P 500 지수에 대한 낙관을 강화했다. 골드만삭스는 연말 지수 목표를 기존 5,900포인트에서 6,100포인트로 상향하고 경기침체 확률 전망을 45%에서 35%로 낮췄다. 야드니 리서치는 목표치를 6,000에서 6,500포인트로 끌어올리며 미국 GDP 성장률 전망을 1.5~2.5%로 상향했다. 두 기관은 낮아진 관세율과 경제 성장 가속, 기업 실적 개선 기대, AI 관련 대형 기술주의 랠리를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시장반응

    기관 투자자들은 관세 유예 소식에 주목하며 리스크 온 분위기를 환영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과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여전해 추가 상승 폭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계한다. 일부 매니저는 기술주 비중 확대를, 다른 이들은 소비재·산업재 등 경기민감주로 분산투자를 권고하며, 금리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포트폴리오 방어 전략을 병행하라고 조언한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관세 영향은 지연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 연율 기준 2.3%로 3월의 2.4%에서 소폭 하락했다. 에너지 비용은 0.7% 올랐으나 식료품은 0.4% 하락했으며, 근원 CPI는 0.2% 올라 12개월 기준 2.8%를 기록했다. 관세 충격이 아직 본격 반영되기 전 완만한 물가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반응

    투자자 심리는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에 안도했으나, 관세 효과가 7월 이후 본격화될 수 있다는 경계도 팽배하다. 채권 금리는 소폭 하락했으나 장단기 금리 차는 더욱 축소됐다. 이에 일부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방어 섹터 비중을 확대하고, 기술·소비재 종목에서 단기 수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포드, 관세 비용 25억 달러 증가 전망에 연간 가이던스 철회 (F)

    포드는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으나, 올해 관세 부담으로 15억\~25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연간 실적 전망을 보류했다. 트럼프 정부의 자동차 관세 강화로 수익 가시성이 낮아지자 주가가 단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핀테크 업계 전문가들은 포드의 강력한 자금력과 사업 구조조정 경험이 단기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시장반응

    일부 증권사는 포드의 가이던스 철회를 불확실성 확대 신호로 해석하며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관세 비용 부담이 마진 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 회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고 진단한다. 반면 업계 내 리더십과 전기차 전환 전략이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낙관적 시각도 공존하며, 단기적으론 방어적 포지션과 헷지 전략을 권고하고 있다.


    미·중동 AI 공급망 강화 위해 엔비디아·AMD 대규모 계약 체결 (NVDA, AMD)

    미국 IT 기업 엔비디아와 AMD는 사우디 국부펀드가 출자한 AI 스타트업 휴메인과 각각 블랙웰 칩 1만8,000개 공급 계약 및 100억 달러 투자 협력을 맺었다. 양사는 향후 5년간 총 500메가와트급 AI 팩토리 구축을 통해 중동 시장에서 GPU 클라우드와 AI 모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우디 데이터볼트는 美 AI 데이터센터에 20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장반응

    반도체 업계와 투자자들은 중동 AI 인프라 확장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관련 주가가 즉각 상승했다. 그러나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단기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경계도 제기된다. 주요 전략가는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이미 고평가된 상황에서 장기적인 수익 성장을 실현하려면 추가적인 수요 확대와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한다.


    혼다, 관세로 3조5천억 원대 손실 전망 (HMC)

    혼다는 2026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관세와 환율 압박으로 전년 1조3,400억 엔에서 5,000억 엔(약 3조8,800억 원)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 관세 부담 6,500억 엔 중 2,000억 엔을 완화 조치로 상쇄해 순타격액은 약 3,050억 달러 수준이다. 이에 1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철회했다.

     

    시장반응

    자동차 업계 리스크 확대에 따른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되며 혼다 ADR은 4% 하락했다. 일부 증권사는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고, 생산 기지 다변화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수익성 회복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투자자들은 비용 부담 완화 여부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주시하면서, 방어적 포지션과 리스크 헷지를 추천한다.

     

     

    출처 : https://finance.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