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주식 뉴스

[5월 12일] 오늘 확인해야 할 미국 이슈와 시장 반응

by 주필사 2025. 5. 12.

 

목차


     

    [5월 12일] 오늘 확인해야 할 미국 이슈와 시장 반응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트럼프 무역 협상에도 주식 시장 변동성 지속 전망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영·미 무역협상 성과를 내세워 주식 매수를 독려했으나, MJP CIO 브라이언 벤디그는 단기적 변동성이 당분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7월 9일 종료되는 90일 관세 유예, 대중 관세율 145% 인하 가능성,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의 미·중 회담 성과가 향후 60일간 시장 불확실성의 핵심 변수라고 진단했다. 또한 공급망 마찰과 소비자 심리 위축이 하반기 경기 둔화를 촉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반응

    시장 참여자들은 미·중 무역 협상의 가시적 진전 여부에 따라 투자 심리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포트폴리오 방어 차원에서 유틸리티와 통신서비스 섹터로 자금이 유입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일부 자산운용사들은 관세 불확실성 장기화에 대비해 고배당주 비중 확대를 권유하며, 단기 차익 실현 후 현금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한다.


    아람코 1분기 순이익 260억 달러 기록

    사우디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2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1,08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72억 달러에서 소폭 증가했다. OPEC+의 증산 결정과 글로벌 유가 하락이 수익성에 압박을 가했으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63달러 선을 맴돌았다. 아람코 주가는 지난해 고점 대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반응

    시장 참여자들은 아람코의 이익 감소가 에너지 섹터 전반의 성장 둔화를 시사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OPEC+ 증산이 단기 유가 안정에는 기여하나 중장기적으로 공급 과잉 우려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자산운용사들은 고배당 매력에도 불구하고 잠재적 가격 하방 리스크를 고려해 에너지 비중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한다.


    금값 급등에 미국 보석상들 ‘금 녹이기’ 열풍 확산

    로스앤젤레스 최대 보석상가인 세인트빈센트 센터의 500여 업체는 최근 금값이 온스당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자 고객들이 할아버지 유품부터 래퍼의 과시용 주얼리까지 녹여 현금화하는 광경을 목격했다. 일부는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지닌 품목을 보존하기도 하나, 고금리·관세 리스크 속에서 귀금속 거래 규모가 전례 없이 확대됐다.

     

    시장반응

    이번 금 시장 과열에 투자자들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단기간에 완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몇몇 자산운용사는 포트폴리오 내 금 비중을 상향 조정할 것을 권하며, 현금·채권과의 균형 투자를 제안한다. 반면 일부 애널리스트는 공급 부족 우려와 수요 급증으로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해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미·중 고위급 무역 회담 이틀간 ‘실질적 진전’ 확인, 구체 내용은 내일 발표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와 무역대표부 제이미슨 그리어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틀간 진행된 고위급 무역 회담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양국 간 경제·무역 협의 메커니즘 구축에 합의했으며, 관세 인하 여부 등 주요 쟁점은 월요일 상세 브리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상은 양국 간 145%·125%의 상호 고율 관세를 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반응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회담 발표가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으나, 구체적 합의안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보수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 관세 완화 기대감으로 주가 선물이 소폭 상승했으나, 불확실성 해소가 지연될 경우 추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시각도 있다. 일부 자산운용사들은 산업별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며, 변동성 대응을 위해 방어적 섹터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권고한다.


    트럼프의 저유가 정책에 미국 셰일업계 ‘한숨’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와 OPEC+ 증산 결정으로 장비 수급 지연 및 부품 조달 비용이 급증했고, 동시에 유가가 20% 이상 하락하며 셰일 업체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독립 정유 기업들은 인력 축소, 예산 삭감에 나섰고, 일부는 관세 면제와 전략적 비축유 활용을 대통령에 요청하며 현장 운용을 최소화해야 할 위기에 직면했다고 전한다.

     

    시장반응

    시장 참여자들은 유가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에너지 섹터 내에서도 고배당·캐쉬플로우 강한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대체 투자 수단으로 원유 선물 및 방어적 인프라 펀드에 관심이 늘었으며, 정책 리스크 완화 전까지는 보수적 태도를 유지할 전망이다.


    4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0.3% 상승 전망, 관세 여파 점차 확대

    미국의 4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기업들은 관세 부담을 제품 가격에 전가하고자 하나 소비자들의 ‘스티커 쇼크’ 우려로 부담을 느낀다. 소매판매는 1분기 말의 1.5% 증가 이후 보합세가 전망되며, 연준은 무역정책 리스크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상향압력을 동시에 높일 가능성을 경고했다.

     

    시장반응

    투자자들은 이번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세 협상 결과가 더 큰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P 500 선물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채권 및 현금 비중을 늘리는 보수적 배분 전략이 대세다. 일부 운용사들은 무역 협상 진전에 따라 경기민감주로의 부분적 순환매 기회를 모색하나, 단기적으로는 방어적 섹터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실질적 진전’ 확인, 상세 내용 월요일 공개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제네바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미·중 양국이 상호 고율 관세 완화를 위한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경제·무역 협의 메커니즘 구축에 합의했으며, 관세 인하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상세 내용은 월요일 브리핑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상은 초기 단계로, 수십 차례 협의가 필요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80% 관세 인하 가능성도 논의 안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반응

    시장 참여자들은 실질적 진전 발표에 일시적 안도감을 보이며 주가 선물이 소폭 상승했으나, 구체적 합의 내용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방어적 섹터 비중 확대와 현금성 자산 비중 조정을 선호하며, 상세 결과에 따라 산업별 차별적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빌 애크먼, 기업 가치는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라는 ‘황금률’ (NKE, CMG)

    지난주 밀켄 컨퍼런스에서 페르싱스퀘어의 빌 애크먼은 “기업 가치는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라며 단기적 관세 충격이 영구적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누비언 CIO 세이라 말릭은 “투자 환경은 혼란스러워, 관세가 10% 유지될 경우 GDP가 1.5% 하락해 경기 침체 직전”이라며 신중함을 주문했다.

     

    시장반응

    투자자들은 애크먼의 현금흐름 중심 투자가 타당하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말릭이 지적한 소비자 ‘스티커 쇼크’ 우려와 채권 시장의 경고 신호를 주시하고 있다. 일부 자산운용사는 관세 협상 전까지 방어적 섹터·고배당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전략을 권고한다.


    이번 주 CPI·PPI 발표와 무역협상에 주목 (^GSPC)

    지난주 S\&P500은 0.5%, 다우존스는 0.2%, 나스닥은 0.3% 하락하며 마감했다. 금주에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소매판매 지표가 예정돼 있고, 미·영 무역협상에 이어 미·중 고위급 회담 결과가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반응

    투자자들은 물가 지표를 통해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을 가늠하려 하고 있다. 일부 운용사들은 높은 10년물 금리와 물가 상승 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며, 기술주보다는 방어적 섹터와 금융주에 자금을 분산하는 전략을 권고한다. 포트폴리오 조정 시 무역협상 진전 여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


    실적 앞둔 시스코, AI 인프라 수주 주목 (CSCO)

    시스코 시스템즈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출 140억6000만 달러, 조정 순이익 9억200만 달러를 예상한다. 10명의 애널리스트 중 3명이 ‘매수’, 7명이 ‘중립’ 의견을 유지하며, 평균 목표주가 67달러는 현 주가 대비 12% 상승 여력을 가리킨다. AI 인프라 수주 규모가 성장 모멘텀의 핵심 지표로 부각된다.

     

    시장반응

    투자자들은 AI 인프라 주문 증가가 시스코의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일부 운용사들은 최근 AI 수주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목표주가 상향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을 내비친다.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아 실적 발표 후 모멘텀 확대를 기대한다고 분석한다.


    중산층 지갑 닫히며 15년 만에 명품 시장 첫 2% 역신장

    지난해 글로벌 개인 명품 시장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2% 축소됐다. 연간 2만2000달러 미만을 지출하는 ‘준명품’ 고객은 2021년 65%에서 55%로 감소하며 약 5000만 명 이탈했다. 펜데믹 이후 물가 급등과 관세, 5년간 소비자물가 24% 상승으로 중산층은 평균 럭셔리 지출을 연간 2만 달러에서 6000달러 이하로 대폭 줄였다.

     

    시장반응

    투자자들은 명품 업종을 초고가 브랜드와 틈새 고객층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본다. 일부 운용사는 ‘핵티브 프리미엄’ 전략을 제안하며 루이비통·에르메스 같은 톱티어 브랜드의 내구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 분석한다. 중간 가격대 브랜드는 재고 축소와 비용 관리가 시급하며, 온라인·중고 명품 채널 강화가 관건이라고 진단한다.


    기업들, 관세 전 ‘선매입’으로 재고 1~2개월치 확보

    다수 기업이 관세 인상 대비 선제적 재고 매입에 나섰으나, 도이체방크는 지난 3개월간 여분 수입액이 월평균 2750억 달러 대비 1900억 달러로 약 3주 치에 그친다고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소매업체 재고·매출 비율이 여전히 낮아 실제 재고 부담은 크지 않으며, 골드만삭스는 S\&P500 업체들의 재고·매출 비율이 오히려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관세 부과 시점 전후 수요·재고 롤오프 여부가 향후 경기 흐름을 가를 전망이다.

     

    시장반응

    투자자들은 선매입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관세 협상 변수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를 우려하고 있다. 일부 운용사들은 단기적으로 방어적 주식과 채권 비중을 높이고, 설비투자·소비재 섹터 내 재고 사이클 데이터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을 권유한다. 시장은 관세 리스크 해소 시기를 관망하며 자산 배분 전략을 조정하는 모습이다.


    빅테크, AI로 ‘적은 인력 더 높은 효율’ 추구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과거와 같은 인재 쟁탈전을 지양하고, 소수의 고급 인력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있다. COVID 시기 확장된 채용을 되돌리고자 하는 가운데, 생성형 AI 도구가 코드 작성·검토 과정을 자동화하며 개발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예컨대 아마존의 내부 AI 코딩 프로젝트 ‘키로(Kiro)’는 개발자가 읽고 쓰는 코드를 줄이고, 더 적은 리뷰로 더 많은 기능을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나아가 Cursor·Replit·Bolt.new 같은 로우코드·제로코드 AI 서비스는 비개발자도 자연어 입력만으로 솔루션을 구축하게 해 개발 인력 수요에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

     

    시장반응

    투자자들은 AI 도입이 인건비 절감과 소프트웨어 출시 속도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운용사들은 빅테크 기업의 주가에 생산성 개선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며, AI 플랫폼 개발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반면 IT 전문 분석가들은 보안·품질 관리 리스크를 지적하며, AI 도구 활용 확대에 앞서 충분한 검증과 인재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셰인 상장 지연에 런던 IPO 시장 재가동 모색

    중국 패션 리테일러 셰인의 대규모 IPO가 미·중 관세 갈등으로 연기되자, 런던 금융가가 대체 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연초 영국 증시 IPO 자금 조달액은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으나, iFOREX, Ebury, NewDay 등 3\~5개 기업이 향후 분기 내 상장을 준비 중이며, 당국은 상장 규제 완화와 연금 투자 활성화를 통해 시장 재생에 나서고 있다.

     

    시장반응

    투자자들은 셰인 부진이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고, 런던 시장의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평가한다. 일부 기관은 규제 완화가 유망 중소기업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며, 리테일 투자자 접근성 강화를 요구한다. 반면, 보수적 운용사들은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 시점을 지켜본 뒤 대규모 IPO에 참여하겠다는 신중 기조를 유지한다.

     

     

     

    출처 : https://finance.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