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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뉴스

[3월 7일] 오늘 확인해야 할 미국 이슈와 시장 반응

by 주필사 2025. 3. 7.

 

목차


     

    [3월 7일] 오늘 확인해야 할 미국 이슈와 시장 반응
    [3월 7일] 오늘 확인해야 할 미국 이슈와 시장 반응


    미국의 유럽 이탈, 경제적 기회로 부상

     

    미국이 유럽 방위에서 물러나면서 유럽은 자체 방위 능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직면했다. 이는 유럽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방위 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 첨단 기술 개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 과거 미국의 군사 연구가 인터넷과 GPS 같은 혁신을 이끌었듯이, 유럽도 유사한 경로를 따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가 국내 산업에 집중되지 않으면 경제적 이익은 제한적일 수 있다. 또한, 유럽의 방위 산업은 국가별로 분열되어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럽은 방위 산업의 통합과 국내 생산 확대를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시장반응

     

    유럽의 방위 산업 투자가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가 국내 산업에 집중되지 않으면 경제적 이익은 제한적일 수 있다. 또한, 유럽의 방위 산업은 국가별로 분열되어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럽은 방위 산업의 통합과 국내 생산 확대를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나스닥 100 지수, 조정 국면 임박으로 월가의 희망이 공포로 전환

     

    최근 2주 전만 해도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주식이 나스닥 100 지수를 연일 사상 최고치로 이끌었다. 그러나 현재 나스닥 100 지수는 2.5% 하락하며, 2월 19일 최고치 대비 9% 이상 하락해 조정 국면에 근접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미 24% 하락해 약세장에 진입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인해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반응

     

    소시에테 제네랄의 전략가 앨버트 에드워즈는 기술주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낙관론이 약화되면서 미국 주식 시장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기술주에 대한 높은 평가와 극도의 낙관론이 투자자들에게 큰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 기업 딥시크의 새로운 AI 챗봇 출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월마트의 낮은 매출 전망 등 여러 요인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월가, 일론 머스크에 등을 돌리다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 효율성 부서(DOGE) 수장으로 임명된 이후, 테슬라 주가는 급락세를 보였다. 선거 직후 84% 상승했던 주가는 현재 40% 하락하여,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하락은 머스크의 정치적 역할과 테슬라의 판매 부진, 특히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에 기인한다. 또한,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로 인해 일부 소비자들의 반발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판매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시장반응

     

     머스크의 정치적 역할이 테슬라의 브랜드 이미지와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한다. 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는 머스크의 정치적 노출이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과의 무역 긴장으로 인해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반면, 일부 분석가들은 머스크의 정부 내 역할이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하며, 현재의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IMF, 미국 관세로 멕시코·캐나다 경제 타격 우려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한 관세가 지속될 경우, 이들 국가의 경제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두 나라가 미국 경제와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IMF는 이러한 무역 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반응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관세 부과가 멕시코와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자동차 부품과 완성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는 미국 내 자동차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맥주, 아보카도 등 식료품의 가격 인상도 예상된다. 이러한 물가 상승은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젠지 남성 다수, 페미니즘 과도하다고 인식하지만, BofA 연구는 여성의 부가 경제 전체를 견인한다고 밝혀

     

    최근 전 세계 30개국 24,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젠지 남성의 57%가 자국의 여성 평등 촉진이 남성에 대한 역차별로 이어졌다고 느끼고 있으며, 60%는 여성 지원 요구가 과도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연구는 여성의 경제적 번영이 전체 부를 확대하여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규모 부의 이전' 과정에서 여성들이 주요 경제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반응

     

    여성의 경제적 참여와 부의 증대가 전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이코노미스트 테일러 볼리는 여성의 교육 수준 향상과 노동 시장 참여 증가가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며, 이는 전자상거래, 개인 서비스, 홈케어 등의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은 가계의 재정 안정성을 높여 전반적인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오픈AI와 오라클, 텍사스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칩 투자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가동

     

    오픈AI와 오라클은 텍사스주 애빌린에 위치한 새로운 데이터 센터에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인 GB200을 대규모로 도입하여 '스타게이트' 인프라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총 64,000개의 칩이 설치될 예정이며, 초기 16,000개는 올해 여름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1,000억 달러 규모로, 향후 최대 10개의 데이터 센터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는 AI 인프라 구축 경쟁의 일환으로, 엘론 머스크의 xAI와 메타 플랫폼스 등 주요 기업들도 유사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시장반응

     

    이러한 투자는 AI 기술 발전과 관련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엔비디아의 고성능 칩 수요 증가로 반도체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AI 인프라 구축 경쟁이 과열될 경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시장 동향을 주시하며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일부 수입품 관세 일시 유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월 4일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일부 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으나, 3월 6일에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준수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4월 2일까지 관세를 일시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미국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요청에 따라 자동차 관세를 유예한 데 이은 조치로, 무역 정책의 유연성을 보여준다. 한편,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는 10%에서 20%로 인상되었으며, 유럽연합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도 언급되었다.

     

    시장반응

     

    시장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혼선과 불확실성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한다. 스티븐 므누신 전 재무부 장관은 관세에 대한 확실성 부족이 문제라며, 모든 부문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낫다고 언급했다. 게리 콘 전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도 관세의 목적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하며, 필수품에 대한 관세 부과는 퇴행적인 세금이라고 비판했다. 이러한 우려 속에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농업계, 트럼프 무역전쟁 예외 요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부과에 대응하여 중국과 캐나다가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농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업 부문은 관세 예외를 요청하고 있으며, 브룩 롤린스 농무장관은 이러한 요청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도 농업 부문은 무역 전쟁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정부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농업계는 추가적인 지원이나 관세 예외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

     

    시장반응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농업 부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가 많다. 중국과 캐나다의 보복 관세로 인해 미국 농산물 수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농업 종사자들의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농업 부문 전반에 걸친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며, 이는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따라서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테슬라, 주가 6.4% 하락하며 시장 우려 증폭

     

    테슬라(NASDAQ:TSLA) 주가는 6.4% 하락하며 261.25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최근 발표된 1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시장 예상치인 437,500대를 밑돌 것이라는 우려와, 미·중 무역 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것이다. 또한, 베어드 애널리스트들이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440달러에서 370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약세 신규 추천'으로 평가한 것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시장반응

     

     테슬라의 주가 하락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 대부분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글로벌 무역 긴장과 경제 불확실성이 전기차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기술 혁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현재의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반된 의견 속에서 신중한 투자 전략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MongoDB, 2025년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 24.6% 급락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기업인 MongoDB(MDB)는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간 매출 및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특히, Atlas 외의 매출 둔화가 예상되며, 이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였으며, Atlas 매출은 24% 상승하여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했다. 그러나 시장은 이러한 긍정적인 지표보다 부정적인 전망에 주목하여 주가가 24.6% 하락했다.

     

    시장반응

     

    전문가들은 MongoDB의 이번 실적 발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특히, Atlas 외의 매출 둔화 전망은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실적 부진이 경쟁 심화와 시장 포화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하며, 향후 성장 전략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투자자들은 비록 Atlas 매출이 증가했지만,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주가 회복은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한다.


    미국 증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혼선으로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30일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에 혼선을 초래했다.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00포인트(1.42%)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2%, 나스닥 종합지수는 2.56% 각각 하락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인 마벨 테크놀로지의 실적 부진으로 엔비디아(NVDA)와 브로드컴(AVGO) 등 반도체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BJ's 홀세일 클럽 홀딩스(BJ)는 긍정적인 실적 발표와 확장 계획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반응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혼선이 시장 변동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AI 칩 부문의 실적 부진은 기술주 전반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의 이동을 고려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국에 대한 전력 공급 중단 검토

     

    캐나다 온타리오주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5% 관세 부과 위협에 대응하여 미국에 대한 전력 공급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주는 미시간, 뉴욕, 미네소타 등 미국 주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치가 시행될 경우 미국 가정 150만 곳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가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물가 상승 등의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반응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상품의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산 데킬라와 맥주, 아보카도, 캐나다산 원유와 목재, 북미산 자동차 등의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 이는 미국의 이웃 나라 대상 관세 정책이 미국 내 물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엔비디아, AI 수요 우려 속 주가 하락 주도

     

    엔비디아(NVDA) 주가는 2.6% 하락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걸쳐 하락세를 이끌었다. 연초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13% 이상 하락했으며, 이는 2022년 7월 이후 최악의 월간 성적을 기록한 2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반영한 것이다. 투자자들은 AI 수요 둔화와 공급망 문제, 무역 규제 위험 등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코어위브(CoreWeave)의 주요 고객이던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계약을 철회한 소식과 AI 반도체 기업 마블 테크놀로지(MRVL)의 기대 이하 실적 발표가 시장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마블 테크놀로지는 17% 이상 급락했으며, AMD, 브로드컴, 퀄컴 등도 동반 하락했다.

     

    시장반응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된다. 버스타인 애널리스트 스테이시 라스곤은 "AI 반도체 섹터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변하고 있다"며, AI 칩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유지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블 테크놀로지 실적이 기대를 밑돌면서 AI 관련 기업들의 과잉 투자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기술 기업들의 AI 투자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투자자들이 다시 조정 국면에 돌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 https://finance.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