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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뉴스

[3월 10일] 오늘 확인해야 할 미국 이슈와 시장 반응

by 주필사 2025. 3. 10.

 

목차


     

    [3월 10일] 오늘 확인해야 할 미국 이슈와 시장 반응
    [3월 10일] 오늘 확인해야 할 미국 이슈와 시장 반응


    트럼프 행정부, GDP 산출 방식 변경 추진으로 경제 성장률 논란

     

    트럼프 행정부는 정부 지출을 제외한 새로운 GDP 산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정부 지출 축소로 인한 경제 성장률 감소를 감추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현재 GDP는 소비, 투자, 정부 지출, 순수출을 합산하여 계산되며, 정부 지출은 약 17%를 차지한다. 정부 지출을 제외하면 GDP 성장률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

     

    시장반응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 지출을 제외한 GDP 산출 방식이 경제 현실을 왜곡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정부 지출은 경제 활동의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제외하면 경제 규모와 성장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변경은 경제 지표의 일관성을 해치고 국제 비교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산출 방식 변경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경기 침체 우려로 전환

     

    트럼프 대통령의 혼란스러운 관세 정책과 연방 인력 감축이 미국 경제 성장에 제동을 걸고 있다. 채권 시장에서는 이러한 정책이 경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며 단기 국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전쟁이 인플레이션 충격을 가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다.

     

    시장반응

     

    채권 시장에서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하며 단기 국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 둔화를 방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수익률 곡선의 가팔라짐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며,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정책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인도, 1조 3천억 달러 주식 폭락 후 비관론 탈피에 어려움 겪어

     

    인도 주식시장은 전례 없는 하락세로 1조 3천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며,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은 경제 성장 둔화, 기업 실적 하향 조정, 미국 관세 부과 가능성 등으로 인해 인도 주식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투자자들은 올해 인도 주식에서 150억 달러를 회수하며, 작년의 170억 달러 회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장반응

     

    인도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저평가된 주식을 찾고 있다. 베테랑 신흥시장 투자자인 마크 모비우스는 "인도 시장은 회복될 것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기회를 찾고 보유 주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과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해외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관세 우려 속 시장 주목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계획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는 3% 이상 하락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약 1,000포인트(2% 이상)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 종합지수는 3.5% 가까이 떨어져 지난해 12월 최고치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이번 주에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관세가 물가 상승에 미칠 영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오라클(ORCL)과 어도비(ADBE) 등의 주요 기업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시장반응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인플레이션 지표를 주시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금리 정책 방향을 가늠하려 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상승 여부가 관세의 물가 영향력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라클과 어도비의 실적 발표는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된다.


    은퇴자들의 가장 큰 후회와 그 예방 방법

     

    은퇴자들은 충분한 저축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올리비아 미첼 와튼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성인의 대다수가 저축 부족을 강하게 후회한다고 한다. 또한, 더 오래 일하지 않은 것, 사회보장연금 수령을 지연하지 않은 것, 연금과 같은 평생 소득을 확보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도 나타났다. 한편, 많은 은퇴자들이 주택담보대출, 신용카드 부채,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부채를 안고 은퇴하고 있으며, 이는 은퇴 생활에 부담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은퇴 전 재정 계획을 세우고 부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반응

     

    재정 전문가들은 은퇴자들의 이러한 후회를 줄이기 위해 조기 재정 교육과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젊은 시절부터의 꾸준한 저축과 투자, 그리고 부채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재정 상담 서비스와 같은 지원 시스템의 활용도 권장되고 있다. 금융 기관들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다양한 은퇴 계획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 맞춤형 재정 상담을 통해 은퇴자들의 재정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재건: 캘리포니아 경제의 중대한 시험

     

    최근 발생한 산불로 로스앤젤레스의 알타데나와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16,000채 이상의 건물이 소실되었다. 이 지역들은 주로 단독주택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주정부는 최근 법률을 개정하여 아파트 건설을 용이하게 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는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독주택 지역에 아파트를 건설할지, 아니면 기존의 주거 형태를 유지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일부 주택 옹호자들은 이번 산불이 주택 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하며, 로스앤젤레스 시의 단독주택 지역에 아파트 건설을 허용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반면, 알타데나 주민들은 지역의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시장반응

     

    캘리포니아의 주택 부족 문제는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높은 주택 비용으로 인해 주민들이 다른 주로 이주하고 있으며, 이는 노동력 부족과 기업의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주택 가격 상승은 홈리스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와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환경 문제 등으로 인해 이러한 정책의 실현에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번 주 시장 전망: 인플레이션 지표와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주목

     

    이번 주 금융 시장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포함한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주요 기업 실적 발표에 집중될 전망이다. CPI는 2월 물가 상승률을 가늠할 핵심 지표로, 연준(Fed)의 향후 금리 정책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라클(ORCL)과 어도비(ADBE)를 비롯한 주요 기술 기업과 딕스 스포팅 굿즈(DKS), 울타 뷰티(ULTA), 달러 제너럴(DG) 등의 유통업체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소비심리지수와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발표될 예정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시장반응

     

    투자자들은 이번 주 CPI 발표를 통해 인플레이션 둔화 여부를 확인하려 하고 있다. 1월 CPI가 예상보다 높았던 만큼,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이 더욱 불확실해진 상태다. 또한, 주요 소매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소비자 지출 둔화 여부를 평가하는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다. 기술 업종에서는 오라클과 어도비의 AI 투자 성과가 주목받고 있으며, 코어위브의 IPO 가능성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약해진 가운데, 이번 주 발표될 경제 지표들이 증시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 매도세 속에서도 기술주·은행주에 기회 존재

     

    최근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와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급락했다. 나스닥 종합지수(^IXIC)는 3.6%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고, S&P 500(^GSPC)도 9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패닉에 빠지기보다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기술주와 금융주가 유망한 투자처로 꼽힌다. 엔비디아(NVDA)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EPS가 82% 증가하며 여전히 강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AI 관련 기업들의 장기적인 전망이 밝다고 평가받고 있다. 금융주는 규제 완화와 M&A 증가 기대감 속에서 저평가된 종목 중심으로 투자 기회가 열려 있다.

     

    시장반응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술주와 금융주에 대한 투자 심리는 여전히 강하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이번 조정을 ‘공포’가 아닌 ‘기회’로 봐야 한다며, 마그니피센트 세븐(Mag Seven) 종목인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GOOGL), 아마존(AMZN), 테슬라(TSLA)와 함께 팔란티어(PLTR) 및 세일즈포스(CRM)를 유망한 종목으로 추천했다. 한편, 금융주에 대해서는 대형 우량주 위주로 선별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트루이스트의 키스 러너는 금융섹터(XLF)가 친기업 정책과 규제 완화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대형 기술주의 과매수 리스크를 지적하며 분산 투자를 권장하는 분위기다.


    미국 인플레이션, 관세 리스크 속 지속적 압력 예상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월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CPI는 전년 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연준이 추가 금리 조정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또한, 25%의 철강·알루미늄 관세가 이번 주 발효될 예정이며, 이는 향후 인플레이션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다. 연준은 오는 3월 18~19일 회의를 앞두고 시장 상황을 신중히 평가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 참가자들은 중앙은행이 올해 중 금리 인하를 고려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반응

     

    최근 발표된 고용 및 소비 지표가 둔화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연준의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연준이 "실질적인 인플레이션 둔화" 또는 "노동시장 약화"를 확인하기 전까지 금리 조정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은 미국의 관세 정책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출처 : https://finance.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