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오늘 확인해야 할 미국 이슈와 시장 반응

 

목차

---

 

---

제이미 다이먼 JPMorgan CEO 임기 종료 임박에도 투자자들 “떠나지 마”(JPM)

제이미 다이먼 JPMorgan Chase(JPM) CEO의 퇴진 시점이 임박했다. 69세의 다이먼 CEO는 ‘5년 이내’ 은퇴 계획을 언급했으나, 최근 트럼프 행정부와의 정책 협의로 영향력이 극대화됐다. 월요일 연례 투자자 행사에서 후계 구도와 향후 전략이 집중 조명된다. 투자자들은 다이먼의 후임 선택이 은행의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유지에 결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긴장감을 높인다.

 

시장반응

분석가들은 다이먼의 퇴임 불확실성이 JPM(JPMorgan Chase) 주가에 단기 변동성을 불러올 것으로 본다. 한 투자은행 연구원은 후계 후보 간 경합이 마무리될 때까지 매파적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 평가한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리스크 확대를 우려해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기도 한다.

---

미국 소비자 심리, 무역 분쟁 불안에 3년 만에 최저로 하락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지수는 무역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면서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소비자들은 향후 물가 상승 가능성으로 지출 계획을 보류하거나 축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경제 전반에 대한 낙관도가 크게 약화했다.

 

시장반응

다수 애널리스트는 소비 심리 위축이 단기 소비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 관리와 경기 부양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질 것이라며, 금리 정책 결정 시 소비자 신뢰 지표를 중요한 변수로 고려할 것으로 전망한다.

---

Home BancShares, 안정적 현금 흐름 제공하며 매력적 배당주 부상(HOMB)

Home BancShares(HOMB)는 연간 0.80달러 배당금을 지급해 2.72% 배당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6.7% 증가한 배당은 지난 5년간 연평균 9.55% 성장했으며, 38%의 낮은 배당성향으로 향후 추가 배당 확대 여력이 크다. 2025년 주당 순이익 예상치 2.29달러로 13.9% 성장 전망도 투자 매력을 뒷받침한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시장반응

일부 애널리스트는 HOMB의 견조한 이익 성장과 낮은 배당성향이 금리 상승기에도 배당 안정성을 지지한다고 분석한다. 은행권 평균을 웃도는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때 포트폴리오 방어주로 활용 가치가 높으며, 향후 이익 증가 흐름이 유지된다면 추가 주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진단한다.

---

한·미 관세협상, 7월 기한 충족 난항 예상

서울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덕근은 당초 7월 8일까지 미국과의 관세·경제협력 패키지 합의를 목표로 기술협의를 다음 주 실시하고 6월 장관급 회의를 재개한다 했다. 다만 국내 대선 일정으로 일부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음을 시사했고, 협상 범위는 관세·비관세 장벽, 경제안보, 투자협력, 통화정책 논의를 모두 포함한다 했다.

 

시장반응

국제 무역 전문가들은 협상 지연 우려가 한·미 통화 스와프 및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본다. 선거 전 불확실성이 커지며 한국 수출기업 주가가 단기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협상 경과가 구체화되기 전까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진단한다.

---

트럼프, 수주 내 다자국 관세율 일방 통지 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2\~3주 내에 재무·상무부 장관을 통해 150개국 이상에 미국 관세율을 일방적으로 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4월 발표된 고율 관세를 90일간 유예한 후 협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각국은 통지된 관세율에 대해 항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일부 국가는 개별 협상을 요청할 수 있다 한다.

 

시장반응

일부 투자은행 연구팀은 일방적 관세 통지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을 가중시켜 주요 수출업체 주가에 단기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본다. 무역 상대국의 반발과 보복 관세 우려가 확대될 경우 환율 변동성도 커질 수 있어, 투자자들은 관세 수준 확정 전까지 관망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진단한다.

---

엔비디아, 중동 AI 사업 수혜로 16.2% 주가 급등(NVDA)

Nvidia(NVDA) 주가는 지난주 말 대비 16.2% 상승하며 100달러대에서 35% 오른 수준에 도달했다. 사우디 Humain과의 500MW AI 팩토리 구축 파트너십, UAE 아부다비 5GW 데이터센터 캠퍼스 계약 등이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이 같은 중동 수요 확대 소식은 성장 둔화 우려를 해소하며 5월 28일 분기 실적 발표 전 추가 상승 여력을 높였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시장반응

Barron’s는 중동 수출 제약 우려 해소가 엔비디아 주가를 견인했다고 진단한다. 사우디·UAE 딜 이후 AMD, 브로드컴, 퀄컴, 인텔 등 주요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하며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를 부각했다고 분석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모멘텀을 유지할 경우 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추가 랠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관망세를 완화하는 분위기라고 평가한다 ([Barron's][1]).

 

[1]: https://www.barrons.com/articles/nvidia-stock-rises-trump-ai-chip-deal-uae-a75b58e2?utm_source=chatgpt.com "Nvidia Stock Rises Again. Trump Just Made Another AI Chip Deal."

 

 

출처 : https://finance.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