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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매도 전략, 올해는 통하지 않는다 (^GSPC)
올해 시장은 전통적인 ‘5월 매도, 떠나라’ 전략보다 정책 헤드라인과 지정학적 변수로 움직인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1950년 이후 5월\~10월 S\&P 500 평균 수익률은 1.8%에 그쳤으나, 1987년 대폭락 이후 여름철에도 완전 투자 전략이 더 높은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시장반응
애널리스트들은 계절적 패턴보다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과 연준 금리 정책 변화가 시장 변동성을 주도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는 4월 반등에 따른 기술적 매수 기회가 유효하다며, 여름철에도 랠리 후 조정 구간마다 적극 매수 전략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빅테크 실적, 최악 시나리오 우려 불식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S\&P 500을 이끄는 빅테크의 2분기 실적 전망이 대체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상회했다. 애플만 유일한 부진을 보였으나, 나스닥100은 10% 랠리를 이어가며 관망하던 투자 심리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대체로 기업들은 관망적 자본 지출 계획을 밝히면서도 수요가 견조함을 재확인했다.
시장반응
일부 애널리스트는 빅테크 실적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벗어나 시장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고 평가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수요 강세와 메타의 디지털 광고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무역 분쟁 불확실성이 여전해 섹터별 과도한 배팅보다는 분할 매수가 유효하다는 신중론도 제기되었다.
이번주 연준 금리 결정과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주목한다 (PLTR, AMD, UBER, DIS, BRK.A∙BRK.B)
이번 주 수요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4.25%–4.5%)이 예상되며, 월요일 팔란티어(PLTR),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화요일 페라리·아리스타 등과 함께, 수요일 우버(UBER)·디즈니(DIS), 주 후반장에는 코인베이스·쇼피파이·콘코필립스·도어대시 등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서비스 PMI, 소비자 신용·무역수지·생산성 지표가 발표돼 시장의 향방을 가늠하게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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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애널리스트는 금리 결정 전까지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Fed 성명과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노동시장 진단이 구체화되면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기업 실적 발표가 실질 수요와 비용 압박을 확인하는 잣대가 될 것이며, 데이터 발표 이후에는 섹터별 차별화된 매매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맥도날드·치폴레·스타벅스 방문객 감소 압박 확대 (MCD, CMG, SBUX)
맥도날드(MCD), 치폴레(CMG), 스타벅스(SBUX)의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방문객 수와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 저소득층뿐 아니라 중산층의 외식 빈도도 크게 줄었으며, 트럼프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과 물가 상승 기대감이 소비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라고 진단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카드 사용 데이터에서도 외식·여행 등 비필수 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반응
금융업계는 외식업체의 트래픽 감소가 경기 민감 업종 전반에 대한 경계 심리를 부각시키고 있다고 본다. 자동화·디지털 주문 시스템 도입과 메뉴 다각화가 단기 매출 방어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프리미엄 체인이 경기 둔화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OPEC+ 공급 확대 정책 전환 예고
사우디아라비아 주도로 OPEC+가 11월까지 최대 220만 배럴을 추가 공급할 계획을 세웠다. 이 조치는 이라크·카자흐스탄 등 비준수 회원국에 대한 제재 성격을 띠며, 2022년 이후 유지해온 생산 감축 전략에서 벗어난 것이다. 4월 예정보다 큰 5월 증산 합의에 이어 6월·7월 추가 인상안도 준비 중이며, 회원국 준수율이 개선되지 않으면 자발 감축분 전량 해제도 검토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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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확대 소식이 유가 하락 압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UBS의 조반니 스타우노보는 “공급 확대가 준수율이 개선될 때까지 유가를 추가 약세로 밀어넣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한편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2025년 평균 배럴당 72.94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증산 우려가 가격 전망 하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reuters.com][1], [reuters.com]
모건스탠리·웨이페어·UPS·메타 등 대규모 구조조정 실시 (MS, W, UPS, META)
UPS는 연내 2만 명 감원을 발표했고, 모건스탠리는 전체 인력의 2\~3%를 줄일 계획이다. 웨이페어는 기술 부문에서 340명을, 메타는 ‘저성과자’ 중심으로 약 5%를 감원한다. AI 투자 확대와 비용 절감이 배경이며, 항공·유지보수·소비재 등 업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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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이번 감원이 기업들의 수익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자동화 투자 여력을 확보하고 수익 구조를 간소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반면 노동 비용 절감이 단기 실적을 부양할지언정 장기 인재 유출과 브랜드 이미지 훼손 우려도 제기된다.
“좋은 부분은 트럼프 경제, 나쁜 부분은 바이든 경제” 발언 화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 인터뷰에서 자신 임기 100일을 맞아 경기 호조 요소를 ‘트럼프 경제’로, 부진 요소를 ‘바이든 경제’로 구분했다. 소비자 물가와 식료품 인플레이션이 여전한 가운데, 자신이 관세를 통해 물가를 낮췄다고 주장했다. 주식 시장의 급등·급락도 정책 효과로 해석한다며, 경기 침체 가능성에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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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트럼프의 경기 이분법적 표현이 정책 불확실성을 부각시켰다고 본다. 특히 관세 부담이 기업 수익성과 소비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단기간 해소되기 어려워 추가 급등락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 속에, 분할 매수와 방어적 자산 비중 확대를 권고하는 의견이 제기된다.
코카콜라·스타벅스·비자·찰스슈왑 CEO, 관세·경제 불확실성 속 발언 (KO, SBUX, V, SCHW)
각 CEO는 최근 관세 정책 속 소비심리와 시장 동향에 대한 상반된 관점을 제시했다. 코카콜라 KO의 퀸시 의장은 슈퍼마켓 채널의 판매 부진을, 스타벅스 SBUX의 니콜 의장은 거래량 호조와 장바구니 변화 없음으로 선방을, 비자 V의 맥이너니는 광범위한 소비 지출 강세를, 찰스슈왑 SCHW의 우스터는 고객의 매도 전환과 젊은 투자자 문의 증가를 전하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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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부담과 소비 지표 간 엇갈린 신호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부는 CEO 발언이 업종별 차별화된 실적 가능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고, 단일 이벤트보다 분산 투자와 방어적 자산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변동성 확대를 대비한 리스크 관리 전략이 권고된다.
버크셔 후계자 추천·연준 금리 결정·실적 랠리 예고 (BRK.A∙BRK.B, F, PLTR, DIS, AMD)
워크런 버핏은 연말 퇴임 후계자로 그렉 에이블을 추천할 계획을 밝히며, 퇴진 후에도 회사에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수요일 연준은 금리 동결을 예고한 가운데, 포드(F), 팔란티어(PLTR), 디즈니(DIS), AMD(AMD) 등 대형 기업 실적과 ISM 서비스 PMI·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투자심리를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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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단기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 시즌에선 기업별 실적 예측치와 실제 수치 간 괴리가 종목별 차별화를 불러올 것이며, 방어적 포트폴리오 구성과 함께 호조 업종 중심 선별 매수가 유효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관세 발표 후 ‘해방일’ 폭락부터 이례적 반등까지 (^GSPC)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의 ‘해방일’ 관세 발표 이후 S\&P 500은 7거래일 만에 12% 이상 급락했으나, 4월 9일 90일 관세 유예 선언이 호재로 작용해 하루 만에 9.5% 급등했다. 이후 32일 동안 시장은 추가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하며 20년 만의 최장 연속 상승 행진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고, 기업 실적 개선과 고용 지표 호조가 랠리를 뒷받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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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애널리스트는 트럼프의 관세 유예 선언이 명확한 중단이 아닌 일시적 완화라는 점이 여전히 불확실성을 남긴다고 지적한다. 관세 수준이 ‘날마다 달라진다’는 인식이 사라지지 않아, 진정한 시장 안정은 추가 협상과 구체적 합의가 나와야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다.
中 “대화할 문은 열려 있다” 선언, 관세 전격 완화 신호탄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관세 협상을 위해 “싸우면 끝까지 싸우고, 대화하면 문은 열린다”고 밝혀 무역 전쟁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125% 고율 관세 대상 중 에탄·반도체·의약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해 비공개 면제 리스트를 확장하며, 자동차 관세 일부 유예 조치도 병행해 우회적 완화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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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가 단순 레토릭이 아닌 실질적 관세 완화의 시작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일부 전략가는 중국의 비공개 면제 확대가 공급망 안정성을 높여 관련 산업주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임시 유예’일 뿐이라는 점에서, 완전한 무역 협상이 이뤄지기 전까지 변동성은 지속될 것이라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호황 지속’ 투자자 낙관 (^GSPC)
월가 주요 기관은 향후 12개월 내 경기침체 확률을 45\~90%로 제시했으나, S\&P 500이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초 대비 손실 대부분을 만회했다. 채권 금리와 달러가 안정을 찾고, 3월 소비지출이 예상보다 강하게 증가한 점이 투자 심리를 지탱했다. 관세 완화 기대와 고용 지표 호조가 시장 낙관론을 뒷받침한다고 한다.
시장반응
관세가 소비자 물가와 기업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수입 물가 상승 우려와 소비심리 둔화 가능성을 이유로, 방어적 섹터 비중 확대와 분산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빅테크 새 시대, AI·조직문화 혁신·공급망 재편 강조
비즈니스인사이더의 ‘Tech Memo’ 뉴스레터는 실리콘밸리 내부를 조망하며 AI 도입 가속, 성과 관리 방식 변화, 임직원과 기업 간 관계 재정립을 핵심 테마로 제시했다. 특히 애플 등 하드웨어 기업의 공급망이 관세·지정학 리스크에 대응해 어떻게 재편되는지 집중 조명한다고 전했다.
시장반응
산업 애널리스트들은 AI가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내 불평등을 심화할 수 있다고 본다. 성과 평가의 투명성과 유연성 강화가 인재 확보에 필수이며, 하드웨어 공급망 재편은 비용 상승 압박과 리스크 분산 효과가 상존해 섣부른 확장보다 단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해방일’ 관세 충격 딛고 급반등 완성 (^GSPC)
4월 2일 ‘해방일’ 관세 발표 직후 S\&P 500 지수는 7거래일 만에 12% 이상 급락했으나, 4월 9일 90일 관세 유예 선언 이후 1일 9.5% 급등을 기점으로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미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 급락이 조기 반등 압력으로 작용했으며, 고용 지표 호조와 기업 실적 상회도 랠리를 뒷받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반응
관세 유예가 실제 완전 철회가 아니라는 불안감이 여전해 매파적 투자자들은 추가 조정 가능성을 경계한다. 특히 7% 이상 낮아진 최고치 회복에도, 대형 기술주·필수소비재 중심의 제한적 반등이라는 지적이 있어, 진정한 지속 랠리를 위해서는 미·중 협상 재개와 구체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연준, 트럼프 압박 불구 금리 동결 방침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5월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완화 흐름과 4월 고용 증가(177,000명)를 근거로 기준금리를 4.25%–4.5%로 유지하기로 결정할 전망이다. 높은 관세가 수입 물가를 자극할 수 있어 추가 인하 압박이 있으나, 노동시장 강세가 금리 동결 논거를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시장반응
일부 시장 참여자는 연준이 높은 관세 충격을 감안해도 물가 안정 우선 원칙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한다. 노동시장 지표 호조가 금리 동결 타당성을 부각시켰다는 분석이 많으며, 단기적 주가 변동성은 제한되겠으나 관세 완화·무역 협상 진전이 없이는 추가 인하 기대가 커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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