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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3대 서비스주(CXW, DBD, IMAX)
서비스업종 주식이 AI 기반 혁신과 기업 예산 축소에 따른 수요 둔화로 지난 6개월간 S&P500(-10%) 대비 더 큰 12.8%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CXW는 수감자용 침상 가용률 저하와 EPS 연평균 22.8% 감소, FCF 마진 8%p 하락이, DBD는 매출 및 수요 정체와 현금 소진 우려, IMAX는 연평균 매출·EPS 하락과 –0.6% 부적정 FCF 마진으로 투자 매력이 제한된다고 분석했다. 리포트 말미에는 거시 환경과 무관하게 성장 가능한 6대 우량주 추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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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커뮤니티에서는 전통 서비스업이 AI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취약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 자산운용사 CIO는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의존하는 CXW와 DBD는 구조적 리스크가 크다”고 지적했으며, 콘텐츠 상영 수요 둔화가 우려되는 IMAX에 대해서도 신중론이 우세한 분위기다. 특히 CXW에 대해서는 규제 및 법적 리스크가 주가 상승을 제약한다고 분석했으며, DBD는 업계 경쟁 심화로 수익성 회복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됐다. IMAX의 경우 글로벌 극장 관객 수 회복 지연이 단기 실적 개선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트럼프 행정부, 학생대출 보호 조직 전면 축소
트럼프 행정부는 CFPB 학생대출 담당 인력을 약 90% 감축하고, 연방교육부 산하 대출감독팀을 전원 해고했다. 이로 인해 대출 서비스 오류 탐지·시정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으며, 팬데믹 상환 재개 후 드러난 수백만 건의 과다 청구 오류를 바로잡을 기회와 약 1만6천건 민원 처리 기능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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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감독 인력 축소가 대출자 보호 체계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됐다. 금융정책 분석가는 대출 서비스 오류가 폭증할 가능성을 지적하며, 주 법무장관들의 소송이 핵심 대응 수단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일부 학계 전문가는 의회가 감독 권한을 긴급 보강할 정책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소비자 단체도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관세 변화에 맞서는 애플(AAPL)·엔비디아(NVDA) 주가 변동
이른바 ‘해방의 날’로 불리는 4월 2일 상호 관세 발표 이후 애플(AAPL)은 중국 의존도가 큰 공급망 탓에 시가총액 약 7,730억 달러가 증발했다. 이후 미 관세 면제 조치로 주가가 2% 이상 반등하며 3조 달러 선을 회복했다. 엔비디아(NVDA)는 對中 AI 칩 수출 금지로 8% 하락해 약 2,300억 달러가 사라지며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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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애널리스트들은 관세 정책 변화의 빈도와 폭이 애플과 엔비디아의 기업 가치에 큰 불확실성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웨드부시의 단 아이브스는 AAPL 면제 조치가 단기 안도감을 제공했으나 중국 공급망 리스크는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스티펠의 루벤 로이는 NVDA AI 칩 수출 금지가 중·장기 실적 전망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관세 조사 확대가 전자 제품 전반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평가했다.
관세 충격 시험대에 오른 美 실적 시즌
이번 주 마감할 미국 실적 시즌은 트럼프 행정부의 4월 2일 관세 발표 후 대규모 변동성을 겪은 시장을 재평가할 기회다. S&P 500은 연초 최고점 대비 14% 하락했으며, 테슬라(TSLA)와 알파벳(GOOGL) 등 메가캡 기업의 실적 및 가이던스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유나이티드항공은 경기 침체 시나리오별 수익 추정치를 제시했고, IBM·인텔·P&G 등 전통 산업주 결과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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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가이던스가 시장 방향을 좌우한다는 분석이 확산된다. IG North America JJ Kinahan은 ‘메가캡 기업 실적과 향후 전망이 전례 없는 주목을 받는다’고 평가했고, Evercore ISI Julian Emanuel은 불확실성 높은 시기에 다수 시나리오 제시는 투자 결정의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고 진단했다. 한 투자 전략가는 변동성 지수가 단기간 중기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주요 무역 파트너와 관세 협상서 ‘큰 진전’ 강조한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일본·멕시코·이탈리아 등과의 관세 협상에서 “매우 큰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대중국 관세율은 최고 245%로 유지하되 추가 인상은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하겠다고 설명했다. 4월 5일부터 전 품목에 10% 기본 관세가 적용됐으며, 일부 전자제품에 한해 90일 면제가 부여됐다. 아울러 반도체 등 전자 공급망 전반에 대한 국가안보 관세 조사를 개시해 불확실성이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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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관계자들은 트럼프의 낙관적 발언이 단기적 안도감을 제공했으나, 구체적 협상 세부항목과 일정이 불투명해 기업들의 불확실성 해소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투자 전략가는 반도체·전자업체들이 조사 확대 우려로 투자 계획을 보수적으로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캐피털원(COF), 디스커버(DFS) 합병 승인으로 신용카드 시장 1위 예고
캐피털원(COF)이 디스커버(DFS)를 350억 달러에 인수하는 거래가 연방준비제도(Fed)와 통화감독청(OCC)의 승인을 받았다. Fed는 경쟁 저해 여부 검토를, OCC는 디스커버 과거 과징금 상환 및 제도 개선 계획 이행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합병 완료 시 양사 자산은 약 6,378억 달러로 제이피모건 체이스(JPM)를 제치고 미국 최대 신용카드사로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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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카드 네트워크 확대와 교차판매 시너지에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했다. 뱅크스트래티지 투자전략가는 광범위한 고객 기반 확보로 수수료 수익 구조가 한층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시스템 통합과 운영 효율화 과정에서 초기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또한 Moody’s는 합병 후 복합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주목한 반면, Fitch는 차입 비용 증가 가능성에 경고음을 냈다.
연준 의장, 시장 구원 나설 의사 전면 부인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은 시카고경제클럽 강연에서 ‘Fed 프리킷(Fed put)’이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대통령 관세 정책으로 인한 시장 혼란에도 단기 금리 변경이나 채권 시장 개입 계획이 없으며, 시장이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질서정연하게 작동 중이라고 평가했다. 관세 압력이 일시적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수 있으나 추가 데이터 확보 후 신중히 정책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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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관계자들은 파월의 독립성 강조가 연준 신뢰도를 공고히 했다고 진단했다. 한 투자 전략가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실상 제거됨에 따라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안정될 수 있지만, 관세 충격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과 정치적 압박은 여전히 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자산운용 전문가는 명확한 정책 시그널이 장기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되겠지만, 당분간 리스크 관리 전략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관세·금리 불확실성 속 8만5천달러 횡보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8만5천 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와 연준의 금리 인하 보류 정책이 시장 불안감을 키웠으나, 세계무역기구(WTO) 경고에도 주요 매수 세력이 가격을 지지했다. BRN 애널리스트 발렌틴 포르네는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 강화를 근거로 단기 조정 후 9만 달러 돌파를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Binance가 여러 국가에 비트코인 준비금 자문을 제공하는 점이 기관 수요 확대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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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이 전통 금융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자산 특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한 자산운용 전문가는 관세 리스크와 금리 방향성 불투명성이 단기 변동성을 자극할 전망이나, 디지털 자산으로서 헤지 수단 역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향후 연준과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 일정이 비트코인 랠리 재개 여부를 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AMD(AMD), 대중국 AI 칩 수출 규제 충격으로 주요 가격대 주목
Advanced Micro Devices(AMD) 주가는 미국 정부의 대중국 AI 칩 수출 허가 요건 강화 소식 이후 28% 낙폭을 기록하며 급락 흐름을 지속했다. MI308 GPU 수출 관련 최대 8억 달러 과징금 우려가 겹친 가운데, 지난주 한때 매집으로 반등했으나 RSI가 과매도권 재돌입하며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들은 76달러·65달러 지지선과 116달러·150달러 저항선을 다음 분기점으로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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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가들은 AMD의 피어싱 패턴을 반등 신호로 보면서도, 헤드앤숄더스 붕괴 이후 추세 전환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관세·AI 투자 둔화 등 거시 리스크가 상존해 76달러 지지선 붕괴 시 추가 하락 압력이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투자자는 RSI 과매도권 탈출 확인 후 116달러 돌파 시 추세 반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전망한다.
넷플릭스(NFLX), 1분기 실적 호조에 가이던스 유지 발표
넷플릭스(NFLX)는 1분기 실적이 월가 전망을 웃돌면서 애프터마켓에서 주가가 4% 이상 상승했다. 회사는 2025년 매출 가이던스를 변경 없이 유지한다고 밝혔으며, 소비자 신뢰 지수가 낮은 상황에서도 구독자 유지율과 시청 참여도가 견조했다. 광고 요금제 등 다양한 구독 옵션이 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했으며, 매출은 105.4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6.61달러를 기록했다. 분기별 구독자 수 발표 대신 광고 사업 성장과 수익성 지표에 집중하는 전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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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넷플릭스의 안정된 가이던스 발표에 긍정적인 시각을 보인다. 다만 광고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에서 아직 제한적이어서 경기 불확실성에 취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구독자 수 공개 중단은 성장 스토리에 집중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되며, 중장기 목표인 1조 달러 시가총액 달성을 위해 수익성 개선 의지를 확고히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콘텐츠 제작 비용 상승과 경쟁 심화가 주가 변동성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병행된다.
금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GC=F)
금 가격은 올 들어 25% 상승하며 온스당 3,34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시아 중앙은행의 매수세가 추가 수요를 견인했으며, 지난해 대비 40% 급등세는 중앙은행 매수, 물리적 금 ETF 자금 유입, 달러 약세에 힘입었다. 4월 초 관세 발표로 5% 하락 후 즉시 반등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며, UBS는 연내 3,500달러, 골드만삭스는 3,700달러 목표를 유지했다. 경기 침체 시 ETF 순유입 가속으로 3,880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시된다.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 수단으로 금 비중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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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관계자들은 중앙은행과 아시아 공식 부문의 매수세가 금 가격을 견조하게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UBS·골드만삭스의 높은 목표치가 매수 심리를 자극했으며,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금은 전술적 진입 적기로 여겨진다. 다만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우려로 단기적으로 이례적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계도 나온다. 기관 투자자들은 주요 금리 결정 일정 전까지 금 시장의 안전 자산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월 해임 검토 재개 시사한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조기 해임 가능성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경제자문 케빈 해셋은 2021년 저서와 달리 새로운 법률 해석에 따라 해임 근거를 재검토 중이라 설명했다. 트럼프는 파월의 금리 인하 미온적 태도를 ‘정치행위’라 비판했으며, 파월은 법적 제약을 들어 2026년 5월 임기 종료 시까지 직무 유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citeturn1news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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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에서는 연준 독립성 위협이 시장 불안을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에버코어 ISI의 크리슈나 구하 부회장은 “연준 독립 침해는 시장 스트레스를 심화시키고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키울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AP 리뷰 경제학자는 “정치적 간섭이 연준 신뢰도를 훼손해 투자 수요를 감소시키고 변동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진단한다. 시장 참여자들은 불확실성 고조로 안전자산 선호 강화와 장기 금리 스프레드 압축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citeturn0news11
TSMC 실적 호조에 반등한 반도체株
TSMC는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전날 엔비디아의 55억 달러 실적 충당금 경고로 큰 폭 하락했던 반도체 섹터는 TSMC 호조 소식에 급반등했다. TSMC는 3%, AMD는 1%, 마이크론은 0.3%, 브로드컴은 0.2% 상승하며 관세 우려 속에서도 핵심 수요가 견조함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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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은 TSMC의 매출 전망 유지가 관세 리스크에도 수요가 견고함을 시사한다고 평가한다. 한 애널리스트는 “TSMC 가이던스 유지가 AI·모바일용 칩 수요 둔화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반도체 수출 규제 확대 가능성이 여전히 변동성 요인으로 남아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파월 경고와 관세 불확실성에 S&P 500 (GSPC) 2% 하락
최근 ‘해방의 날’ 이후 최상의 한 주를 보냈던 주식시장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하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짓누르며 S&P 500 지수는 2% 넘게 하락했다. 시장 불확실성이 재확산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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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들은 파월 의장의 독립성 강조가 당장은 연준 신뢰도를 유지시키는 요인이라 평가한다. 다만 관세 정책의 예측 불가능성이 인플레이션 전망과 기업 투자 의사결정을 더욱 얽히게 해 단기 시장 불안을 증폭시킬 것으로 내다본다. Citi의 Stuart Kaiser는 명확한 관세 합의 없이는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 진단했다.
IMF, 미국 관세가 성장 둔화 불러도 글로벌 경기 침체는 없을 것
IMF 총재는 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세계 경제 성장률이 3.3%로 둔화되겠지만, 현 수준에서 전 세계적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무역 왜곡과 관세·비관세 장벽이 공급망 불확실성을 확대해 비용 상승 압박을 가중시키나, 단기 충격 이후 국내 생산 전환과 수출 복구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플레이션율은 2024년 5.7%에서 2025년 4.2%, 2026년 3.5%로 점진적 하락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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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가들은 IMF의 전망이 비교적 현실적이라 평가하면서도, 미·중 무역 갈등이 지속되면 기업 투자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을 경고한다. 한 전략가는 관세 부담으로 기술 및 제조업체의 자본 지출이 감소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다른 전문가는 중앙은행들의 정책 공조와 다자간 무역 협상 진전이 이루어지면 경기 충격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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