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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뉴스

[5월 22일] 오늘 확인해야 할 미국 이슈와 시장 반응

by 주필사 2025. 5. 22.

 

목차


     

    [5월 22일] 오늘 확인해야 할 미국 이슈와 시장 반응


    트럼프 시대에 번영을 노리는 테슬라 (TSLA)

    테슬라의 장기 전략은 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수익화에 집중돼 있다. 2025년 1분기 33만6천 대 인도, 매출 193억 달러, 순이익 4.09억 달러를 기록했다. FSD 구독과 자율주행 택시 네트워크가 수익성 제고를 견인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우호적 규제와 중국산 전기차 관세는 미국 내 생산 확대와 마진 개선을 지원한다고 분석했다.

     

    시장반응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자율주행 규제 완화가 출시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FSD 구독 모델의 마진 확대 잠재력을 주목하며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반면 바클레이스는 고평가된 P/E 리스크를 지적하며 자본 여력과 AI 우위 실현 여부를 주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관세, 바이든 인플레이션보다 덜 부담될 가능성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장기적으로 바이든 시대의 물가 상승보다 부담이 덜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관세는 정책 변경이나 소비 패턴 전환으로 신속히 해제될 수 있어 가격 안정화 여지가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구매력을 서서히 갉아먹어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저소득층은 관세 충격을 크게 받지만, 인플레이션은 모든 가구에 고르게 영향을 미친다며, 관세 지속 기간이 결정적 변수라고 지적했다.

     

    시장반응

    일부 경제 분석가들은 관세와 인플레이션을 비교할 때 ‘지속성’이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한다. 관세는 필요에 따라 철회 가능해 단기 충격으로 끝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식료품·연료·주거비 등 소비재 전반의 가격을 높여 소비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政策의 유연성이 소비자 부담 경감에 중요하다고 본다.


    관세·인플레이션·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매업체별 명암

    미국 소매업체들이 2025년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상반된 실적을 보였다. 월마트는 관세 충격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해 백스쿨 시즌 부담이 예상되며, 홈디포는 공급처 다변화로 가격 방어에 성공했다. 타깃은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고, TJX는 오프프라이스 모델로 반사이익을 누렸으며, 로우스는 평온한 주택 시장 속에서 매출 방어에 주력한다고 전했다.

     

    시장반응

    애널리스트들은 소비심리 위축이 소매업체 주가에 차별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본다. 월마트의 가격 인상은 단기 실적 부담을 가중시키나, 백화점 다변화 전략이 중장기 리스크를 완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홈디포와 TJX는 공급망 효율화와 가치 소비 트렌드로 긍정적 시각이 우세하며, 타깃과 로우스는 수익성 방어 여부가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금리 급등·타깃(TGT) 부진에 증시 전반 급락

    20년물 국채 입찰 부진으로 수익률이 5%대로 치솟고, 10년물 역시 4.5%를 넘어선 가운데 기술주 랠리가 꺾이며 S\&P 500은 86포인트, 나스닥은 228포인트, 다우는 772포인트 하락했다. 모기지 금리도 7%대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모건스탠리는 금리가 당분간 고착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후 알파벳, 엔비디아, 메타는 반등했으나 유나이티드헬스, 나이키, 아멕스 등이 시장 하방 압력을 지속했다.

     

    시장반응

    몇몇 애널리스트는 국채 수익률 급등이 성장주 밸류에이션을 압박할 것으로 분석한다. 특히 20년물 입찰 소화 실패는 금리 상단 인식 전환을 불러와 단기 조정 우려를 높인다는 평가다. 반면 IT·가치주에서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 필요성이 강조된다고 덧붙였다.


    영국 에너지 요금 상승에 4월 물가 3.5% 치솟아

    영국의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5% 올라 2024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간 상승률은 1.2%로 3월(0.3%) 대비 급등했다. 주택·가정 서비스, 운송, 여가문화 비용이 물가 압력을 주도했으며, 최저임금 인상과 기업세 인상도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은행은 목표치인 2% 상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한다.

     

    시장반응

    영란은행 관계자들은 핵심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통화정책 완화 시기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분기별 금리 인하 일정이 불확실해졌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무리한 금리 인하가 금융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Pantheon Macroeconomics의 로브 우드는 경기 회복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G7 재무장관, 美 관세 논란 완화하며 공동성명 목표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밴프 회의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문제로 인한 분열을 피하고 비(非)관세 현안에 합의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크라이나 지원, 중국 비시장 경제정책 대응, 금융범죄·마약 단속 등에서 공동성명을 도출하려 했으며, 쉴 틈 없는 이탈리아 중재와 미국의 유연한 태도가 타결 관건이라고 전했다.

     

    시장반응

    다국적 전략가들은 G7의 생존을 위해 관세 분쟁을 재정·통화 협력 이슈로 전환한 점에 주목한다. 공동성명이 미국 우선주의와 타국 이해관계 조율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 평가하며, 이 과정이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성에 긍정적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본다. 다만 관세 철회 여부가 불투명해 단기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지적한다.


    미 재정적자 우려에 국채 수익률 급등

    20년물 국채 입찰 부진 이후 수익률이 5.05%까지 치솟으며 30년물도 5.1%로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물 수익률은 4.61%로 2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수익률 급등은 대규모 재정적자 우려와 입찰 수요 위축이 맞물린 결과로, 주식시장에선 성장주 밸류에이션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반응

    여러 채권 전략가들은 미 국채의 ‘무위험 자산’ 지위가 훼손될 가능성을 경고한다. 재정적자 확대와 신용등급 하락이 수익률 상승을 부추기며, 이는 기업 할인율 상승과 주가 조정으로 이어진다고 본다. 일부 매크로 헤지펀드는 금리 헤지 전략을 확대하며, 투자자들에게 분산 투자와 방어적 포지션 전환을 권고하고 있다.


    관세, 장기 소비자 부담으로 작용한다

    전 Ex-Im Bank 의장 호크버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미국 소비자와 기업에 실질적 세금처럼 부과돼 장기적인 비용 부담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관세는 가전·가구·장난감 등 소비재와 알루미늄·철강 등 중간재 가격을 평균 25% 높여, 가구당 연간 1천\~1천5백달러 추가 지출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제조업 일자리 회복을 위해서는 세제 인센티브 등 다른 정책 수단이 더 효과적이라고 진단했다.

     

    시장반응

    일부 애널리스트는 관세가 즉각적인 가격 상승을 불러오나, 기업들이 공급망을 재편하면서 중장기적 가격 안정이 가능하다고 본다. 반면 다른 시장 전문가들은 소비자 지출 위축과 기업 비용 부담이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세보다는 세제 혜택과 투자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국산 관세 인하에 직구 수입 구조 전환 가속

    미국이 중국산 소비재 관세를 145%에서 30%로 낮추면서 Shein·Temu 등 직구 셀러들은 비용 절감과 가격 인상 조정에 나섰다. de minimis 면세 종료로 일일 소량 수입은 85% 급감했으나, 관세 인하 기대에 일부 물량이 회복될 전망이다. 다만 항공 대신 해상 운송과 미국 내 물류센터 활용이 구조적 트렌드로 자리잡아 완전 복귀는 어렵다고 평가된다.

     

    시장반응

    물류 업계에서는 관세 인하가 직구 활성화의 단초가 되지만, 완전 회복까지는 공급망 재편과 미국 내 재고 확충이 선행돼야 한다고 본다. 일부 해운 전문가들은 해상 운송 전환이 장기 비용 절감에 유리하나, 초기 투자 부담과 관세 리스크 관리가 과제로 남는다고 지적한다.


    아시아 주요 보유자, ‘셀 아메리카’ 트레이드에 불참

    야드니 리서치는 아시아 지역의 대형 미국 국채 보유자들이 최근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락과 30년물 수익률 급등에도 불구하고 매도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달러 대체재 부족과 견조한 미국 노동시장에 대한 신뢰가 글로벌 투자자들로 하여금 미 국채 수요를 유지하게 만든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반응

    여러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들은 아시아 중앙은행의 안정적 수요가 미 국채의 기초체력을 입증한다고 평가했다. 달러화에 대체할 만한 안전자산이 부족해 매도 압력이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다만, 미국의 재정 적자 확대와 추가 세금·지출 법안 논의는 수익률 변동성을 높여 단기적인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출처 : https://finance.yahoo.com/